빨간 대문이 한눈에 들어오는 행궁동에 흔한 2층 양옥집을
유럽으로 물들인 행궁동 신상 맛집 마이미마에 다녀왔어요.
들어서는 대문부터 너무 이쁘다고 셔터를 눌러대느라
들어가는데 한참걸렸네요..ㅋㅋ
빨간대문이 포인트라 대문앞에서도,
귀엽게 자리잡고 있는 곰돌이 옆 포토존도 지나칠 수 없었어요 ㅋㅋ
세상에 내부는 더 미쳤어여
마치 스튜디오에 온 것 같은 내부는 모든곳이 포토존이였어요.
그냥 막찍어도 유럽 그 자체네요
공간 이곳저곳 사랑스러워 너무 소듕해
요 위의 사진의 통창앞에 나란히 있는 바자리에서도
감성있게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유럽에 있는 가정을 모티브로 만드신 것 같은데
정말 저는 생전 가보지도 못한
유럽에 계신 우리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질 것만 같은
따뜻하고 아늑한 감성가득한 공간이에요.
이국적인 이 곳은 행궁동의 시그니처인 양옥을
새롭게 인테리어해서 만드신 것 같은데
오래된 양옥 2층집 구조에 새롭게 씌워진 유럽이 너무나 매력적이에요
이곳에서 맛난걸 먹을 생각에 벌써 설레!
즈히는 마이미마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트볼은 무조건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그레이비 미트볼 &갈릭라이스와
매콤한 치킨 볼케이노 피자, 홈메이드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새심하게 한땀한땀 신경쓰신 듯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등을 구경하며 둘러보고 있으니
주문한 요리들이 나왔습니다아 -
김이 모락모락나는 미트볼은 고기가 밀도있고 쫀쫀하게 뭉쳐있어
진한 미트볼에 소스를 푹찍어 그레이비 소스와 함
께 하니
미트볼의 맛을 극대화시켜 줘서 맛있었구
시카고 피자 스타일의 볼케이노 치킨은
매콤해서 치즈가 많아도 느끼하지 않고
도우가 마치 계란빵마냥 계랸의 향과 고소한 맛이 나고 바삭해서
도우 안먹는 저도 남길거 없이 야무지게 먹게하는 맛난 피자였어요
샐러드의 야채는 넘 싱싱하구 자몽에이드도 넘 상쿠미
유럽이지만 느끼함이 1도 없는 아주 정성스럽고 맛깔난 한상차림이였어요
2층 양옥에 새롭게 씌여진 유럽 마이미마에서
이쁜 인생샷도 남기고 소중한 사람과 맛나고 이쁜 시간 함께해요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 죠습니다
곧 너무 핫할 예정이니 서두르세요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48-5 1층,
My Memaw 11:3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0507-1479-7751
'Daily > 찐 맛집 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찐맛집] 상수 아기자기한 분위기 맛집 이자카야 '요아케' (1) | 2023.04.27 |
---|---|
[찐맛집] 포루투칼을 통째로 씸어삼킨 감성 연남 '리스본캔어리' (0) | 2023.04.27 |
[찐맛집] 프라이빗한 레스토랑에서 혼밥하기 :) (0) | 2023.04.22 |
[찐맛집] 1인 피자로 혁신을 이르킨 '피자먹다' (0) | 2023.04.20 |
[찐맛집] 힙한 브랜딩의 중식 맛집 라파예트 (3) | 202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