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든,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브랜드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에 관해서 내가 얼마만큼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 어떻게 퍼스널 브랜드를 공략할지에 대한
스텝을 알려준다기보다, SNS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도 브랜딩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멘탈 테라피 도서이다.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대이고,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 절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행하는 것 자체가 그 길로 향해 절반은 갔다는 것이다.
그냥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그리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이미 절반은 앞서나간 것이다.
일단 저지를 수 있는, 나도 할 수 있다는 뽕을 채워주는 그런 도서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충전하고 그 뒤로는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시작하고 나서의 방향성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수정해나가면 된다.
나의 스승 인플루언서를 몇 명을 정해서 그들의 SNS를 레퍼런스 삼아 따라해보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적용해본다.
지금의 인플루언서들도 처음에는 팔로우 한두명으로 시작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한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갑자기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팔로우가 갑자기 커지는 그런 순간이 온다고 확신한다.
매일 하는 것만으로도 잘될 수 있지만 매일 하면서 다른 사람이 뭘 원하는지 방향성을 조금씩 틀어가며 작업하면
당연히 무조건 잘 될 수 밖에없는 것이다. 조금씩 수정하며 계속하여라. 계속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
나도 확신이 없었을 때 이 책을 보며 위안을 얻었던 것 같다.
매일 게시물을 업데이트하고는 있는데, 이게 맞는 건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꾸준히 매일같이 보는 이 반응하는 이도 별로 없는데 조금은 허망한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다.
그때 이 책이 나를 달래주며 자신감을 심어줘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이 책에서는 또 앞으로의 전 세계의 콘텐츠의 소비방식이 오디오로 바뀔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 말을 읽고 또 영감을 받았다. 나조차도 회사에서 일을 하며 유튜브를 듣고 있었다.
요즘처럼 어디를 가나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에서 굳이 동영상이나 비디오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오디오를 들으면서 활용할 수 있기에 나조차도 일을 하며, 심리 관련된 잔잔한 영상이나 동기부여, 책 읽어주는 유튜브를 매일같이 틀어놓고 했다.
오디오가 주는 힘은 무의식에 계속 콘텐츠를 주입하며 나도 모르게 쌓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순 작업을 할 때나 운동을 할 때 내 깊숙한 뇌네의식 속에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에 나도 모르게 지식이 축척되가고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와. 이렇게 쉽게 내 머릿속에 무언가를 주입할 수 있는 것에 삶이 한층 더 쉬워지더라.
그렇게 보이스 퍼스트 분야는 이제 시작이 되어 콘텐츠의 홍수처럼 넘쳐 흐를 것이다.
그런 미래를 바라보며 지금 내가 하는 SNS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지도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것 같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정말 큰 차이이다.
이런 정보들이 모든 점이 되어, 나중에는 그것들을 연결해 정말 혁신적인 그림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상식이나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고 알려주는 도서는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팔로워의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라고 한다.
SNS를 하다 보면 팔로우 수에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찐 팔보다는 어떤 홍보 계정이라던가
품앗이처럼 상부상조하는 그런 계정으로 채워지게 된다.
그래도 나는 그런 상부상조 계정이라 해도 지속해서 관계를 쌓아나가다 보면 그들이 찐 팔이 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하게 나를 도와줄 수도 있다.
그래도 단 1,000명이라도 나의 찐 팔이 있으면 그들이 가지는 힘이
그냥저냥 키워낸 10,000명보다는 훨씬 가치 있고 힘이 거셀 것이다.
하지만 찐 팔을 키워나가려면 콘텐츠의 퀄리티 그리고 내가 진심으로 그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만큼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조금씩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정말 나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나의 안목을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하는 중이다.
발품을 팔 그럴 기력도 없고, 나를 진정으로 원하는 그들을 끌고 가고 싶지
내가 구걸해서 이어나가는 관계는 얄팍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는 한층 더 깊어져야 하고 더 훌륭한 안목을 가지려고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나의 확신을 밀어붙일 생각이다.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이 어느정도 확립되었다고 생각하면
이제는 내가 먼저 투자를 제안하고, 나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그렇게 더 확장 및 성장해나간다.
내 가치는 내가 정하는 것이다. 내가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
내가 이 정도 가치가 있으니 당장 나에게 투자를 하면 원하는 걸 주겠다고 소리치고 다녀라.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외치고 다니면, 정말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을 충전한 후
안목을 높이고 또 높여, 정말 내가 원하는 업계에서 유일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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