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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도서추천

[도서평] 팀패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감히 내 인생책이라 말할 수 있는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이다. 나의 인생은 반을 똑 짤라서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뉘는 것 같다. 뭔들 읽어서 도움이 안되는 책은 없지만 이 책은 너무나 치명적이여서 안읽을 수가 없었다. 결정적인건 치명적인 이 책의 임팩트 넘치는 제목이였다. 주황색 표지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혹할만한 제목이였다. 나는 이 타이틀에 꽂혔다. 그리고 사실 이책을 순식간에 읽었지만 다 읽고나니 막상 책의 내용이 1도 생각나지는 않는데 내가 상상한 주인공(팀패리스)의 어느 한적한 휴양지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며 노트북으롤 일을하는 모습 그런 자유로운 모습이 상상속에 한장면으로 남겨져 있었다. 됐고 다 필요없고 주인공처럼 4시간만 일해도 살아지는 구나 오히려 돈도 잘.. 더보기
[도서평] 내가 가진 것들을 무기로 만드는 법 언리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평범한 것들을 성장의 무기로 만드는 법 더 많이 배우고 채워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우리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고, 콘텐츠의 홍수 속에 매일 새로운 지식과 정보들이 과부하 되어 퀄리티 있는 정보를 판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일 혼란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이런 치열한 사회에서 나는 밀리의 서재로 자기 계발서를 일주일에 두세 권씩 읽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나의 상황에 맞는 나에게 필요한 정보는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머라도 하나 더 집어넣으면 좀 더 낫겠지라는 그런 생각이 또 있어서 계속 채우고 배우는 것에 목말라 계속 채우고 집어넣으려고 애쓰는 요즘의 나이다. 그런 생각부터 버리라고 말해주는 작가님의 텍스트가 나의 마음을 안심시켜주면서 눈에.. 더보기
[도서평] 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 요즘 가장 중요한 것인 언어의 경제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는 "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저자는 독자의 시선이 향하는 곳, 즉 프레임을 고민해야 한다고, 상대가 어떤 넓이와 높이의 틀에 익숙한지 확인하라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전 직장 프로젝트의 회의에 참여했을 때 어느 기획자의 전문용어와 기술 영어를 남발하며 있어 보이게 이야기하던 어느 허세에 찬 기획자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얼핏 보면 아주 조리 있고 전문용어를 활용함으로 스마트해 보이는 이미지까지 챙겨갔을 것 같지만 회의 참석자들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나만 하더라도 응?잉? 하는 물음표가 지속적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고급 진 단어들로 꽉꽉 들어찬 그의 야심찬 리뷰는 본인만 만족하는 듯했습니다. 듣는 사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