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리뷰] 평범하지만 특별한 지나간 날들의 저장소 '엘엘엘 카페' 미용실에 두고 왔던 파우치를 찾으러 갔다가 근처 카페에 들렸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섬네일을 보고 다채로운 인테리어에 눈길이 가서 향한 엘엘엘커피 들어서니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탁 트인 공간이었으며, 너무 트여있다 보니 테이블이 여기 저기 놓여있어 시선이 가는 공간이 사방의 벽밖에 없어 뭔가 휑한 느낌이 조금 들기는 했었습니다. 그래도 석촌호수가 보이는 탁 트인 뷰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커피가 나오기 전까지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카운터 벽 쪽에 있는 글자들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 끄적여봅니다. 3시부터 6시까지 3시부터 6시까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데 일상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