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에 힙한 브랜드로 무장한 성수 사이드템포는
질감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에
천장을 가르는 조명이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이 곳에 들어서면 디저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참을 수 없는
비주얼의 디저트들과 맛깔나 보이는 베이커리들
그리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나 푸딩들도 있습니다. 짱짱!


그리고 그 옆엔 사이드템포의 힙하면서 키치한 브랜드의
굿즈들이 전시되어 구경도하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자리보다 사람이 더많고 웨이팅은 기본인
성수역 바로 앞 카페들만 보다가
천장높은 독채건물에 쾌적한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오는
넓디디한 성수 사이드템포의 실내테이블 자리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야외의 푸릇하고 물도 흐르는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어디에 앉을지 살짝 고민되긴했는데
쨍쨍한 낮에 방문해서 창문으로 바깥이 들여다보이는
쾌적한 실내자리로 픽했습니다.


성수 사이드템포에서 저는 시그니처 음료인 템포라떼와
포멜로 셔벗스파클링 그리고 파블로바와 거꾸로소보로를 주문했습니다.



고급 호텔에서 파티쉐님이 한땀한땀 만들어
에프터눈티셋트에나 나올법한 파블로바 디저트는
진짜 완전 인스타각이였습니다.
바블로바 디저트 사진만 백장 찍었습니다.

머랭쿠키와 찐득한 크림치즈 안에
촉촉한 빵과 잼이 들어있는 스페셜한 디저트는
시각적으로 일단 대만족이고, 맛도 고급스럽고 촉촉살살녹아
순식간에 없어진다는게 함정이지만
성수 사이드템포에서 꼭한번 먹어봐야할 시그니처 디저트입니다.

성수 사이드템포의 시그니처 커피인
템포라떼는 요즘 핫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가져있어
꼬소하며 달달한 매력적인 피스타치오 크림이
부드러운 커피를 휘감아주니 다양한 맛이 어우러지며
한모금 먹을때마다 감동입니다.

성수 사이드템프의 포멜로 셔벗스파클링은
직접만드신 수제 셔벗이 올라가 있는데
백자몽 특유의 상콤달콤한 셔벗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이걸 먹으려고 여름이 왔구나 싶습니다.

청량한 스파클링의 시원한 마무리를 하면
진짜 완벽했던 오늘의 음료였습니다.



인테리어만 힙한줄 알았는데,
커피며 디저트까지 갓벽한 이곳에서
완벽한 디저트와 함께 다양한 음료들을
맛보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M. 서울 성동구 성덕정길 67
T. 13:00 - 22:3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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